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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지식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격 폭등…정부도 손놨다ㅠㅠ

by 지식광장 202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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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비율을 맞추지 못하면 사들여야 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격이 3년 새 두 배 넘게 뛰었고, 정부가 가격 조절을 위해 비축해둔 국가 REC 물량은 동이 났다고 한다.

민간 기업들이 이를 알고 REC 사재기에 나서 앞으로도 가격이 치솟을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오는데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가 무엇인지? 구매 방법, 현재 가격, 그리고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자!

신재생에너지인증서(REC)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란?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한 사업자가 발급받는 인증서로, 해당 에너지를 사용한 기업이나 소비자가 구매

  하여 의무를 이행하는 데 사용됩니다. 



구매 방법
- 거래소 이용: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는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거래됩니다. 

한국에서는 한국전력거래소(KPX)에서 REC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직거래: 특정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직접 계약하여 REC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중개업체 이용: REC 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중개업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가격

 

■현재 가격
REC의 가격은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변동되는데 최근 몇 년간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정확한 현재 가격은  한국전력거래소의 웹사이트나 관련 금융 정보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보면  7만9281원(9월 기준)이다.


■문제점
- 가격 변동성: REC의 가격이 급등락할 수 있어 예측이 어렵습니다.
- 인증서 발급 지연: 일부 발전소에서 인증서 발급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어,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시장 신뢰성: REC 거래와 관련된 사기나 부정행위가 발생할 수 있어, 신뢰할 수 있는 거래처와의 거래가 중요합니다.
- 정책 변화: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 따라 REC의 가치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비현실적인 의무비율 탓에 발전사들은 REC를 계속 사들일 수밖에 없고, 정부는 더 이상 비축 물량이 없어 지난 2월부터 손을 놓고 있다 한다.


더 큰 문제는 법에 따라 한국전력이 5대 발전 자회사의 REC 구매 비용을 보전해야 한다는 점으로 지난해 한전이 여기에 쓴 돈이 3조3950억원에 달했다.
빠른 정책 개선이 요구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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